분당산후조리원 수내 더 팰리스 The palace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네요~

지난 2월 13일 막달검사일에 갑자기 우리 튼튼이를 만나게 되어 출산과 산후조리, 육아에 한달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저는 2주간 분당 수내에 있는 더팰리스 산후조리원에서
친정 같이 있으면서 몸건강을 많이 되찾았답니다.


튼튼이가 6 개월되었을때
신랑이 회사 육아맘대디들이 추천을 많이 해준곳이라고 손 끌고 갔던 곳이 더팰리스 산후조리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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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이티데일리]

상담해주시는 원장님이 얘기해주셨던 대표적인 자랑거리
신생아실, 모유수유, 마사지, 맛있는 식사가 모두 진짜인가 싶었어요.

그때는 몸도 무겁고 회사일에 치여서 집도 가깝고
친절하신 원장님 보고 바로 그자리에서 계약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신의 한 수였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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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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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 있는 동안 제건강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가, 튼튼이에게도 중요한 시기라

보이는 곳에서든 안보이는 곳에서든
잘 케어해주셨으면 했었어요.

더팰리스 신생아실은 우선 선생님들이 아가들 하나하나
이름 태명을 기억해주시고 불러주시더라구요

많을때는 아가가 18명도 있거든요
그와중에 계속 아가들이 들어오고 나가는데도
모두 헷갈리시지 않으시고 불러주시는게
그만큼 마음 써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어요~

잠든지 3시간 넘으면 깨워서라도 수유를 꼭 시켜주시고
엄마 가슴 상태도 같이 체크해주셔요

다들 조리원 개소 할때부터 함께한 베테랑 선생님들이라
조리원 있은 동안 수시로 여쭤봤네요 ㅎㅎㅎ

밤낮없이 우리 아가 이름 불러주시면서
힘든 기색 없이 흥얼거리시며 케어해주시는 모습

더팰리스 자랑일만 하더군요 .



​​​모유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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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엄마들의 로망인 완모!

저도 역시 꿈이었는데 재왕절개로 한 5일간 수유를
많이 못하면서 유축을 해봐야 20ml가 될까 말까였어요 .


더팰리스 산후조리원에서는 유선 관리 마사지와
가슴마사지를 요일별로 번갈아가며 해주시고

아기 역시 엄마와의 모유수유 궁합을 잘 맞출 수있게
수시로 수유자세와 유축 케어를 해주셨어요.

특히 저는 유선이 잘 뚫리지 않아
돌덩이같은 가슴이 너무 아파 부여잡고 다니기도 했는데

유선관리 선생님이 상태를 보시고는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퇴근시간이 넘어서도 관리해주시고는
고속도로처럼 잘 뚫렸답니다 :>

더팰리스의 모유수유 노하우 덕에 저 이제 한번 유축하면
80m l를 쭉쭉 뽑는 여자랍니다 ㅋㅋㅋㅋ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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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너무 만족했던 더팰리스 마사지​​​​​​!
저는 자연분만 시도를 했다가 재왕절개한 케이스라
골반은 골반대로 벌어지고 흉부도 많이 올라갔는데
수술부위 근처도 너무 아팠어요.

온몸이 너덜너덜해져 있는데 더팰리스 마사지실 선생님이
아픈 부위, 골반 흉부 다리 부종을 더 집중적으로 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케어 3번 받고 다리부종 모두 없어졌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복부를 더 케어 받으면서
아직 몸안에 있던 오로도 많이 빠져 나오구요~


그리고 마사지실이 편하고 좋았던 이유는
케어받으면서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말도 걸어주시고
한두마디 하다보면 어느새 수다떨게되요 ㅎㅎㅎㅎ

여자들은 수다를 떨어야 속이 풀리잖아요 ~
몸도 그렇지만 속도 수다로 풀리고 나면 노곤노곤 졸릴 정도로 좋았어요 ㅎㅎㅎ




집하고 조리원하고 사실 두블럭 거리인데도
퇴소 하고 하는 날에는 선생님들 모두 정이 들어서

찾아다님서 인사드리고 눈물바람했네요 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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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태교로 배워뒀던 서툰 캘리 솜씨로 써서
더팰리스 선생님들께 드리고온 감사편지에요 ~

산후 조리원이 생활을 해보니 시설이 좋고 밥이 맛있고
이런것 보다 몸과 마음이 약해진 산모와 아기에게
마음을 나눌 수있는 곳이 최고인것 같아요~

어려울때 함께해준 더팰리스 산후조리원 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ㅎㅎㅎ

다른 이용하실 분들두 참고하세용!

그럼 튼튼맘, 개빠기엄은 육아 파이팅을 해보겠습니다!
모두 순산, 육아 힘내세요!

​​이 포스팅은 사비로 조리원 생활 후
개인의 의견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at 09.03.17

개빠기엄&보미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