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 트랜드 MOOC

웹기획도 트렌드와 최신 기술에 민감하기 때문에 

스스로 계속 학습 하지 않으면 뒤쳐지게 됩니다.

그런데 "학습=공부"라는 틀에 갇히게 되면 

끔직했던 고3의 수능시험 공부가 생각나면서 

누구라도 거부감부터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최근 평생교육이라는 말에 걸맞게 대안적 교육 플랫폼 ,MOOC 이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묵을 통해 먼곳에 떨어진 유명 인사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더이상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 만이 공부가 아닌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어도 MIT, 하버드대 명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거죠.

저역시 잘 모르고 있었던 MOOC 플랫폼에 대해 이번에 

알게되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 공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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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개수업의 트랜드 MOOC

MOOC 는 온라인공개수업 (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의 약자로 '무크' 라고 읽습니다.

사전적 정의는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수업'입니다.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상호 참여적, 거대 규모의 교육을 의미하죠.

책상에 앉아서 강의를 듣는 수업과 달리 

인터넷 토론 게시판을 중심으로 수강자와 강사, 기타 스텝들 사이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호유대의 관점에서 보자면 TED 역시 MOOC에 포함되며

유료 무료를 따지지 않고 형태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MOOC의 1세대 기업은 유다시티, 코세라, 에덱스가 대표적 입니다. 

1세대 MOOC은 하버드, MIT, 스탠포드 대학의 강의를 녹화해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

세계어디서든 유명 대학의 강의를 무료로 접속하여 듣고 공인된 수료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 :>

유다시티 www.udacity.com

2011년 인공지는 입문 강의를 MOOC형태로  최초로 제공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컴퓨터, 과학, 물리학, 통계학과 같은 분야에서 부터

IT계열 기술 개발에 관련된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세라  www.coursera.org

누적수강생 1,400만명에 강의수 1천개가 넘고 있습니다.

초기에 컴퓨터 과학 분야로 시작하였으나 과학, 예술, 인문, 비즈니스, 수학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에덱스 www.edx.org

MIT와 하버드대가 합작해 만든 플랫폼으로 유다시티나 코세라와 달리 비영리 단체가 운영을하며 

대부분 강의는 실용성보다 인문사회 과학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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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C의 성장통

반면 이러한 MOOC의 한계점도 성장통처럼 찾아왔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낮은 수료율'입니다. 

강사와 학생, 학생간 교류가 적어 수강생의 집중도가 줄어 중간에 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MOOC을 듣는 사람들은 수료증을 받는데 관심이 없고 '지적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직무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라는 연구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즉 대학의 강의를 100%대체하기는 어렵지만 심화학습 플랫폼으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공유하는 직무 기술을

심화시키는데 새로운 통로가 될것으로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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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의 2세대 MOOC 

초기 미국에서 MOOC 서비스가 주로 나왔다면 이제는 아시아 유럽까지 나오며 

최근엔 우리나라에도 K-MOOC으로  플랫폼 런칭이 되고 있습니다.

초기에 검퓨터 과학이나 공학 과목에 집중돼 있었다면 

최근에는 외국어, 문화, 창업 경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MOOC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유다시티, 코세라, 에덱스의 컨텐츠를 

통합검색할수 있는 '클래스센트럴'이라는 검색포털도 나왔습니다.

최근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도 MOOC 강의를 제작하여 

'구글 개발자가 직접알려주는 Android 개발 노하우'

'페이스북 개발자가 알려주는 R 데이터 분석'

등의 강의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만나기도 어려운 대상들을 인터넷에서 직접 노하우를 알려준다니 신세계입니다.

트위터, 오토데서크, 몽고DB,  엔비디아, AT&T 관계자도 최근엔 유다시티를 통해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요.

1세대 MOOC에서 보여주었던 한계점도 정기적 테스트, 리포트 제출, 조교 상담, 수강생간의 토론 교류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오프라인강의에서의 이점을 온라인에서도 연계되게하려는 발전적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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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받고 있는 MOOC BEST 10 소개

오늘의 하이라이트 주요 MOOC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1. edX(www.edx.org)
하버드와 MIT 교수의 강의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로, 실용성보다 인문사회과학적 가치를 앞세운 것이 대부분입니다.

2. Academic Earth(www.academicearth.org)
예일대, 스탠퍼드대, MIT, 옥스퍼드대 교수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강의 사이트로 기존의 강의를 끌어모은 사이트이기 때문에 화질이나 포맷이 통일돼 있지는 않으나 최신 강의보다 과거의 명강의를 찾을 경우 유용합니다.

3. Udemy(www.udemy.com)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사진, 마케팅, 디자인에 관한 교육을 테마로 하는 사이트로 강의 수 1000개를 자랑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 웹기획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TED-Ed(ed.ted.com)
수강생 스스로가 편집할 수 있는 이른바 ‘플립(Flip)’ 기능을 갖춘 곳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앱에 모아서 여유를 갖고 들을 수 있다. 전문 분야는 예술·디자인·문학·철학·종교·심리학·수학입니다.

5. saylor.org(www.saylor.org)
철학·심리학·수학·정치학·경제학·컴퓨터 관련 교육물 280개 코스가 준비된 곳입니다. 코스 하나하나가 수개월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의 MOOC 플랫폼으로 사이트 내의 SNS를 활용할 경우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코스 이수가 가능합니다.

6. Udacity(www.udacity.com)
구글 글래스 개발팀의 리더인 스탠퍼드대학 교수 출신인 세바스찬 스런(Sebastian Thrun)이 중심이 된 MOOC 사이트입니다. 컴퓨터·과학·물리학·통계학과 같은 이과 분야에 특화된 MOOC로, 초보에서부터 고난도에 이르는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합니다.

7. duolingo(www.duolingo.com)
언어에 특화된 MOOC 사이트로 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가 상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초급부터 고급에 이르기까지 발음과 스펠링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안내해줍니다. 반복해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MOOC이며 아이폰용 앱이 따로 마련돼 있어 계속 학습 푸쉬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W3Schools(www.w3schools.com)
웹 언어와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가르쳐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MOOC 서비스 사이트입니다. 초급부터 상급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습을 겸해 이뤄집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더라도 화면을 보면서 쉽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제작돼 있습니다.

9. Codecademy(www.codecademy.com)
HTML/CSS, JavaScript, PHP, Ruby와 같은 컴퓨터 언어전문 온라인 학습 사이트입니다. 실습을 통해 익혀가는데 마치 게임을 즐기는 감각으로 코스가 이뤄져 있어 W3Schools와 더불어 컴퓨터 전문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문 사이트입니다.

10. FORA.tv(www.fora.tv)
각종 학문적 이벤트나 대형포럼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첨단 분야의 최신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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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C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저렴하고 빠르게 컨텐츠를 받아볼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 매우 새로운 이번 포스팅이었어요.

하지만 이런 컨텐츠들이 아무리 좋은 플랫폼에서 제공을 하더라도

무엇보다 평생학습은 수강생 스스로 자기 계발 또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이 되어있어야 플랫폼 목적인 교육으로 골인이 될것 같습니다.

하루 한개씩 소소하게 시작해 보는 MOOC 을 실청해봐야겠습니다 :>

 posted at 07.09.2016

개빠기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