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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빠기엄입니다.

6개월부터 폭풍 뒤집기 되집기로 뒹굴뒹굴 헤집고 다니는 우리 보미가 이제는 기어다니려고 엉덩이를 번쩍번쩍 들기도 하네요.

아기 크는 건 순식간인지라 언제 이렇게 많이 컸아 싶어서 엄마 미소 짓다가도 마냥 좋을 일만은 아니더라구요. 조금만 방심하면 배밀이로 밀고나와서 머리를 쿵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더군요.
한번은 아기띠에서 잠깐 매트에 내려 두었는데 기저귀 쌓아둔데로 폭풍 배밀이로 가서는 모서리에 그대로 머리를 박고 기저귀 팩은 막 쏟아지고 난리였어요.
최근에는 목욕하는데 갑자기 뒤집겠다고 하더니 팔로 허우적거리다가 대리석에 머리를 박고는 좀 부르르 떨기까지 했어요.


심장이 벌렁거리는 일이 자주 생기다 보니
아직 대천문도 닫히지 않은 아이가 뇌가 울릴까봐 아기 머리 보호대를 급히 알아봤습니다.

​​베일리바오 토모 아기머리보호대





베일리바오 토모 아기 머리보호대로
KC인증을 받은 제품이에요.



택배 받고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저기 상자에 저 예쁜 모델 아가는 베일리바오라고 써져있는데 우리 아가 모자는 왜 tomo 아고 써있지? 였어요.
알아보이 챙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없으면 베일리바오Beillibao
있으면 토모 Tomo로 구분이 되더라구요.

전느 같은 값이면 챙이 있는게 났지!
라는 생각에 토모로 구매하였어요~



상자안 구성은 비닐안에 담겨온 본품과 간단 설명서네요



품명: 유아 걸음마헬멧
적용연령: 8- 80개월 아기
-80개월 까지 얌전히 써주는 아가가 있을까요

사이즈 범위 : 머리둘레 43- 56cm
무게 :60g
-전체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요.

원단/안감 : 100% 순면

다른 무엇보다도 이 베일리바오 토모 머리보호대를 선택한건 바로 100% 순면 소재였기 때문이에요.
우리 아가가 피부도 두피도 예민하기 때문에 보호대가 닿았을 때 발진이 올라오는 일 없이 편안하게 쓸수 있게 순면 100% 보호대로 했어요.



상당히 단순하게 생긴 윗모습 옆모습 뒷모습이에요
처음 보고 싸이클링 선수 모자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펼쳤을 때 저 구멍에 매쉬 가드를 끼워주세요.
3D매쉬쿠션은 아기가 장시간 착용했을 때 땀 흡수를 해줘서 좀 더 쾌적하게 해주고,
머리를 이중으로 보호해주어서 안전 기능을 더 강화시켜 줍니다.



매쉬쿠션을 다 키우면 뒷면의 찍찍이로 아기 머리 사이즈 만큼의 크기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어요.




힙시트에서 씌워 보니 쏘옥 잘 맞네요!

매쉬가드로 머리에 닿는 부분이 적다 보니 씌워놓았다고 울거나 불편해 하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토모 머리보호대는 햇빛 가리는 챙을 탈부착할 수 있어요. 모자 쓴거마냥 옆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쓰워주고 놀라고 하니 뒹굴뒹굴 놀다가도 이제는 쿵쿵하는 소리가 안나고 아기도 안아파서 좋아라하네요.

단하나 아쉬운 건 눈에 보이는건 우선 입에 가져가야하는 구강기 아가들에게 턱끈은 그저 장난감일 뿐인지라
자꾸만 입으로 가져가서 흥건하게 다 젖어버려요.
침 묻은 턱끈이 턱에 닿으니 또 자꾸 발진도 생겨서 보면서 여분으로 갈아줘야 되겠더라구요.

이제 우리 아기 연약한 머리 쿵 할 일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이 가벼워요!

'이 포스팅은 제가 직접 비교하여 자비로 구매하고 써보고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at 22.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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