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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주일, 조리원에서 2주일 있으면서
엄마는 집에서 보미랑 둘이 있을 시간이 너무나 막막했었어.
그런데 버티면서 지내보니 문득 우리 보미 얼굴이
볼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몸무게도 부쩍 늘어 3.9kg 이 된게 느껴지네.
오늘은 세상에 보미가 나온지 28일째네.
엄마 배속에서도 얌전하고 입덧도 없게 해주어 고마웠는데
이렇게 나오고 나서도 엄마가 너무너무 힘들 즈음엔 스르륵 잠들어
3시간씩은 여유를 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
엄마도 아빠도 아직은 초보들이라 보미를 다루는 손이 거칠고 서툴어서 보미도 힘들거같은데 젖 먹는거 외엔 울지 않아서 세상 이런 순둥이를 보았나 싶단다.
아빠랑 보미랑 오래오래 행복하려면 엄마가 얼른 몸을 회복해야 될것 같네. 아직은 허리도 골반도 수술부위도 엄마 몸같지가 않아서
컨디션이 일정하지 않아 힘이드네.
그래도 정신차려보면 아빠가 미역국도 140분씩 정성으로 끓여놓고 밥도 해놓고 간식도 챙겨줘서 버틸 수 있어
아빠한테 엄마는 또 많은 사랑 받고 있구나 느끼고 있어.
아빠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우리 보미 젖도 열심히 줘서
엄마랑 건강하게 쑥쑥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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