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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오늘은 아침 햇살이 너무 예쁘게 우리 보미얼굴에 살포시 내려 앉았네.

지난밤에는 우리 보미가 밤새
배고파서도 아니고 기저귀도 아니고 열이있는 것도 아닌데
잠을 30분도 못자고 칭얼칭얼 해서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되었어.

어디 아픈건 아닌가 싶다가도 안아주고 수유를 하면 금방 그치는게
엄마가 옆에 있는지 확인하고 느끼고 싶은건가 싶었어.

엄마도 너무너무 졸려서 졸다가도 문득 눈을 떠보면
아직 뭐가 잘 안보일거같은데도 그 큰 눈망울로 엄마를 쳐다보고 있어서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렇게 아침햇살에 살포시 잠든 보미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세상에 나온지 28일동안 벌써 얼굴살도 찌고 속눈썹도 길어지고 눈썹도 진해져서 이쁜 공주님이 되가고 있네.

엄마가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줄게.
이렇게 이쁘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그리고 밤에는 엄마랑 코코낸내를 좀더 열심히 연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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