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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어제 새벽에는 아우! 하고 소리한번 지르더니 다시 또 잠을 자서는 11시부터 아침 9시반까지 거의 10시간을 통자을 잤네. 보미가 잘 자주니 엄마도 잘 잤어. 젖이 새는 것도 모르고 자서 아침에 일어나서 속옷이랑 티 갈아입을 정도 였단다. 젖이 샌거 보면 왜이리 아깝다 생각이 드는지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은 건데도 새벽에 한번씩 유축을 할까 싶기도 할 정도야. 그렇지만 꿀같은 시간에 1분이라도 더 자는게 엄마 컨디션에 더 도움이 되고 보미한테도 도움이 될거같아서 엄마는 잠을 선택 했어.
우리 보미가 요즘엔 낮에는 수유할때만 잠깐씩 졸고 엄마 무릎에서만 자려고 해서 내려 놓으면 바로 깨곤해. 분명히 푹 잠든것 같아서 내려놓으면 등 닿기가 무섭게 눈 떠서 엄마 쳐다보는데 엄마가 당황스러워서 보미 깼어? 물어보면 씨익 웃는단다. 낮에도 3시간씩은 자야되는데 대부분 엄마 무릎에서 한시간반정도 자고는 밤에 푹자는 것 같아. 오늘은 아빠랑도 한참 놀고 쏘서도 타면서 피곤했을텐데도 졸기만했네. 요즘 수면패턴이니 또 한번씩 크면서 바뀌겠지 싶어서 걱정안하려고 한단다.
장마 시작인지 밖에서 장구치는 것처럼 비가 쏟아지고 우르릉 쾅쾅 하는데도 보미가 안놀라고 잘 놀다가 푹잠들었어. 오늘밤도 좋은 꿈꾸고 내일 도 잘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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