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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오늘은 가까운 테크노밸리 어린이집 0세반에 오전 10시부터 입소 신청을 하는 날이 였어. 아빠는 오늘 건강검진하러 7시에 나가서 아직 집에 오기 전이라 엄마가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아빠가 병원에서 모바일로 신청을 다 해줬네. 센스쟁이 아빠야:>
그런데 신청을 하고 나니 6명 모집인데 106등으로 신청을 했대. 전체 신청자는 200명이 넘는대서 엄마 진짜 깜짝 놀랬어. 10시 1분에 신청한건데도 어떻게 그렇게들 빠르게 신청을 한건지 그리고 신청한 사람이 어쩜 그리 많은지 놀랍네. 출산율이 저조하고 2월 생은 역대 최저였다고 하는데도 어린이집 보낼 여건이 너무 안 좋은 것 같아.
엄마 복직 전에 보미 어린이집이 결정이 되어서 보미가 충분히 적응하고 엄마가 마음 놓고 복직 할 수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는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네. 어렵사리 좋은 어린이집이 되어도 맨날 끼고 있던 보미를 남의 손에 맡기고 일하러 가는게 엄마가 잘 견딜지 겁도 나. 보미가 엄마 찾으면 마음이 너무 아플거 같은데 돌아서서 회사 갈수 있을까?
추첨방식이라 지금 걱정한다고 더 보탬이 되는게 아니라서 오늘 지금 좀 더 아낌없이 우리 보미에게 사랑을 줘야겠어. 엄마랑 보미한테는 하나하나 다 도전이겠지만 잘 견디고 지금까지 그래온 것 처럼 앞으로도 잘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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