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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 오늘은 고모할머니들이 오셔서 오후3시간정도 보미가 신나게 놀았어. 엄마한테 고모들이 3분계신데 남양주 사시는 큰고모, 송도에 사시는 작은고모, 캐나다에 사시는 막내고모가 있단다.
오늘은 막내고모가 2년만에 캐나다에서 오셔서 큰고모 같이 우리 보미 보러 오셨었어. 덕분에 오랜만에 고모들하고 얘기도 하면서 엄마가 오랜만에 수다도 떨어봤네.
고모들이 엄마가 보미 키우는게 많이 힘들거 같아서 걱정도 해주시고 오셔서 먹을것도 가득 냉장고에 채워주시고 미역국도 끓여주셨딘다. 요 근래 지치는 일상이었는데 친정에서 오셔서 엄마얘기에 공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니 엄마가 힐링이 많이 되네.
우리보미도 오랜만에 엄마 아빠 아닌 고모할머니들을 보니 신나서 눈을 굴리면서 한참 쳐다보고 웃고 오후내내 잠을 안잘 정도였어. 막내고모가 보미를 안아 보았는데 고모옷에 예쁘게 어깨부터 팔뚝까지 토를 해주는건 보미가 할머니한테 주는 선물이겠지?
비록 오늘 낮에도 한숨도 못쉬고 저녁에도 잠 한숨 안자는 보미덕에 엄마가 허리필새도 없는 하루 였지만 정신적으로는 위로가 많이 되는 하루였네.
보미가 언젠가 크면 할머니들 알아보면서 까꿍놀이도 하고 놀면 참 더 재밌겠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더 많으니 엄마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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