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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낮에 새근새근 잘자는 네 얼굴이
지난밤에 잠들지 못해 해뜨는 걸 보고야 잠든 거라 안쓰럽기만 하다.

엄마가 대신 아파 줄 수만 있으면 보미가 좀더 편히 자게 해줄수 있을텐데 이제 4키로가 채 안되는 아기가 밤을 새니 얼마나 힘들까 걱정이 되네.

지난주에는 엄마가 잠을 못자는게 지치고 화나고 짜증도 났었는데
이젠 보미가 안쓰러워서 걱정이 커진단다.

할머니가 어제 밤에는 엄마를 도와주셔서 그래도 좀 수월했는데
아침에 보니 할머니도 많이 피곤해 보이시더라.

다른 육아맘들 얘기를 들어보니 영아산통 배앓이는 시간이 지나는게 약이라던데 얼마나 지나야 우리 보미가 편안해지는건지
어디 점집에라도 가서 알아보고 싶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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