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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오늘 얼굴을 보니 둘리처럼 볼이 통통해졌네!
엄마는 임신하면서 찐 살 18키로 중에 아직도 6키로나 남아서 살 빼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우리 보미가 살찌는 건 엄마 행복이구나.
36주 5일만에 낳게 되어 작게 태어나서 소아과에서 더 커야 된다고 하니 엄마는 되도록 젖이 많이 나오고 건강한 음식들만먹고있어.
아빠가 사랑으로 끓여준 미역국, 브로콜리, 고등어, , 백김치,시금치, 닭가슴살 , 고구마 등이 엄마가 요즘 먹는 것들이란다.
모유수유를 하다보니 다이어트를 할때보다 , 임신했을 때보다 먹는것에 더 제약이 많고 또 입맛없다고 맘대로 적게 먹을 수도 없네.
젓몸살에 밤새 보미가 울었던 날은 그냥 분유를 타먹이면 쉬울것 같아서 모유수유를 포기할까도 싶었단다. 온 뼈마디가 아프고 머리가 딩딩아픈데 하루 6시간 정도 수구리고 젖을 물린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였어.
수술한 허리가 더이상 견딜수 없겠구나 싶어 내일부터는 분유랑 모유랑 섞어서 줘야겠다 싶었지.
그런데 요즘엔 밤에 딱 한번 깨고 푹자는 보미 덕에 엄마 컨디션이 좀 나아져서 좀더 모유수유를 해보기로 했단다.
엄마가 어릴적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아보니 건강이 최고라는걸 미리깨달았기때문에 지금 보미한테 줄수있는 엄마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할게.
볼빵빵 이쁜 우리 딸래미 쑥쑥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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