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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야, 이젠 혼자서 머리를 들기도 하면서 목을 곧 잘 가누네! 목을 움직일 줄 알면서 트림시키려고 세우면 자꾸 엄마 쇄골 뼈에 쿵 부딪히기도 해서 머리 아플까봐 걱정되.
머리를 50일만에 가누는데 곧있으면 뒤집고 기기 시작할것 같네.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스스로 커가고 하려고 하는것 보면 정말 신기하단다.
엄마는 요즘 잠 좀 실컷 잤으면 좋겠어서 임신8개월 차가 그리울 정도인데 언젠가 지금 이 순간도 간절히 그리운 순간이 올것 같네. 돌아보았을 때 아쉽지 않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지.
그래야지 하면서도 엄마는 돌아서면 왜인지 엄마 인생이 너무 빨리 바뀐거 같고 잠은 계속 쏟아지고 임신하면서 찐 살이 잘빠지지도 않는 것 같아 속상해. 밤수 텀이 이제 4시간이 되면서 지난 달보다 더 자고 있지만 서도 피곤이 싹 풀린다는 기분은 우리 보미가 엄마를 보면서 방실방실 웃어주는 그때 뿐이네. 회사에 복직하려면 살도 빼야될텐데 운동은 시작할 엄두도 나지 않고 물에 젖은 수건 처럼 무거운 몸이네.
그래도 다행인건 보미 젖을 주면서 살이 계속 저절로 빠지고 있어서 지난 달에만 4키로가 빠졌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일들이 주위에 참 많으니 엄마도 밝게 보아야겠어. 우리 보미도 잘크고 있고 건강하니 엄마도 힘내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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